Kirito's Blog

[스레딕] 동생년 이야기 본문

스레딕/괴담

[스레딕] 동생년 이야기

Kirito 2020. 4. 30. 15:40

1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45:35 ID : 9eMkoNz89vA 

ㅅㅂ 귀신나오고 뭐나오고 그런건 아닌데 사람이랑 얽히고 설킨 이야기임 진심 현실판 괴담

 

더보기

2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45:51 ID : a8pbva63Xs2 

이히히히 꿀잼각


3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46:08 ID : k7aspbxzRzO 

괴담에 여동생보고 끄덕끄덕했다


4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46:10 ID : 9eMkoNz89vA 

일단 내 동생 나이는 19 난 20임


5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46:48 ID : 9eMkoNz89vA 

연년생이라 존나 싸우기도 했지만 부모님이 맞벌이라서로 의지도 많이함


6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47:07 ID : 9eMkoNz89vA 

보는사람 있는디 인코달아줄까?


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47:56 ID : 9eMkoNz89vA 

그냥 달고할게


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48:21 ID : 9eMkoNz89vA 

암튼 내동생은 중딩때부터 막나갔다


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48:46 ID : 9eMkoNz89vA 

대가리에 생각이란건 달고있어서 부모님게 그렇게 크게 손벌리진 않았는데


1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49:15 ID : 9eMkoNz89vA 

이년이 몸에 누구나 다 아는 명품을 달고댕기는겨


11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49:53 ID : 3PfVarcMkre 

ㅂㄱㅇㄷ


1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49:58 ID : 9eMkoNz89vA 

난 분명 이년이 나몰래 부모님한테 손벌리고 다니나 중고나라에 물건파나 싶었음


1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0:27 ID : 9eMkoNz89vA 

솔직히 난 부모님 손만안벌리고 남의물건만 손 안대면 내 알빠가 없기때문에


14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50:28 ID : k7aspbxzRzO 

ㅂㄱㅇㅇ


15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50:46 ID : 9eMkoNz89vA 

그려려니 함


1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1:04 ID : 9eMkoNz89vA 

암튼 점점 뭐가 많아지더라고


1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1:28 ID : 9eMkoNz89vA 

이년이 설마 애들 삥뜯고다니나 싶어서 내가 조심스럽게 물어봄


1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2:27 ID : 9eMkoNz89vA 

야너 그거 다 어디서났어 친구가 줬어 뭔 개소리야 10~20하는걸 친구가줘 내가 병신으로 보이냐?


1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2:52 ID : 9eMkoNz89vA 

아 시-발 친구가 줬다고 하면서 나밀치고 방문 쾅닫는겨


2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3:33 ID : 9eMkoNz89vA 

슬슬빡치기 시작했는데 내가 할건 해야지 해서 걍 무시까고 공부만함


2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4:21 ID : 9eMkoNz89vA 

그때부터 1~2주 지났나? 내가 이어폰 없어져서 내 동생방으로 찾으러감


2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5:13 ID : 9eMkoNz89vA 

읭 평소 잠겨있던 노트북이 걍 켜져있는겨 동생도 나갔겠다 싶어서 이년이 뭐하고있나 노트북 들어가봄


2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5:30 ID : 9eMkoNz89vA 

응? 트위♡가 켜져있더라고


2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5:42 ID : 9eMkoNz89vA 

맞아 니들이 생각하는 그거야


2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5:57 ID : 9eMkoNz89vA 

스타킹 속옷 양말 팔고있던거였어


2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6:22 ID : 9eMkoNz89vA 

눈깔 돌아가버리려고 하는데 참고 다 사진 찍어두고 그년 방을뒤짐


2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7:06 ID : 9eMkoNz89vA 

아니나다를까 옷장 구석에서 수많은 스타킹 속옷 양말 겁나 나오지


2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7:44 ID : 9eMkoNz89vA 

이것도 사진 찍고 부모님한테 전화걸었지


2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8:11 ID : 9eMkoNz89vA 

기억난다 내 첫마디가 엄마 시발 이년 호적에서 파버려!! 였다고함


30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4:58:30 ID : k7aspbxzRzO 

허미.. ㅂㄱㅇㅇ


3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8:53 ID : 9eMkoNz89vA 

전화 다 끝내고 하는일 있으셔서 최대한 빨리 오시기로 하셨지


3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9:20 ID : 9eMkoNz89vA 

딱 그때 그년이 들어온거야


3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4:59:35 ID : 9eMkoNz89vA 

손에는 라이터와 함께


3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0:02 ID : 9eMkoNz89vA 

너 시발 잘걸렸다 이년아 하면서 진짜 딱 뒤지지않을정도로만 팸


3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1:00 ID : 9eMkoNz89vA 

다 패고 소강상태 되서 야 너 주머니에 있는거 다 꺼내 왜.... 꺼내 시발련아 현금,라이터,담배,폰 딱 꺼냈지


3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1:25 ID : 9eMkoNz89vA 

니는 시발 열여섯 처먹고 @녀짓 하고있냐? 담배 아가리에 꼬나물고?


3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2:02 ID : 9eMkoNz89vA 

그년이 울더라고? 제발 한번만 봐달라고 계정도 돈도 다 나한테 줄태니까 제발 엄마아빠한테 말하지만 말아달라고


3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2:54 ID : 9eMkoNz89vA 

어라? 어쩌지 나이미 다 꼰질렀는데 씹년아 돈은 당연히 부모님한테 드리고 아니지 야 자식이 @녀짓 해서 벌은돈 잘도 쓰겠다 썅년아?


3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3:20 ID : 9eMkoNz89vA 

이년이 혼이 싸악 빠져나가는게 눈에 보였음 ㄹㅇ


4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3:33 ID : 9eMkoNz89vA 

1시간후 부모님이 오시더라고?


4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4:11 ID : 9eMkoNz89vA 

아빠는 어디서 주워왔는지 사오셨는지 모르겠지만 파이프를 들고오셨고 엄니는 울고있더라


4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4:43 ID : 9eMkoNz89vA 

진심으로 그년 부모님 오실때까지 현관문 앞에서 무릎꿇고있게 시켰다


4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5:14 ID : 9eMkoNz89vA 

아빠는 진심으로 빡쳐있었고 만약 내가 안때렸다면 아빠가 더 심하게 때렸을거야


4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5:43 ID : 9eMkoNz89vA 

동생년 몰골보고 아빠도 파이프 내려놓으시고 가족끼리 얘기를 시작함


4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6:20 ID : 9eMkoNz89vA 

얘기 시작한지 5분도 안되서 끝났지 눈에 띄는짓 한번만 더하면 진짜 호적에서 파버리고 남남으로 지내자고


4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7:23 ID : 9eMkoNz89vA 

그날로 모든 sns계정 삭제+명품옷 되팔고+외금+용돈없음 +폰압 암튼 할수잏는건 다함


4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8:26 ID : 9eMkoNz89vA 

근데 내가 이정도로 끝나면


4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8:32 ID : 9eMkoNz89vA 

여기에 글을 안쓰지


49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08:47 ID : MrAo3UZcoLd 

ㅂㄱㅇㅇ


5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9:17 ID : 9eMkoNz89vA 

동생년은 고 1입학하고 나도 고 2니까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던 운동 다 때려침


5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09:59 ID : 9eMkoNz89vA 

엄니도 그년이 뭐가좋다고 개인 과외까지 붙혀주더라


5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0:19 ID : 9eMkoNz89vA 

그 과외가 대학생이 돈벌려고 개인으로 하는거 있잖아


5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1:05 ID : 9eMkoNz89vA 

암튼 방학에만 과외 쌤을 처음 보고나선 하 ㅅㅂ 존나 음침하게 생겼다하고 난 내방 들어가서 할거함


5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2:03 ID : 9eMkoNz89vA 

물론 나도 과외쌤이 오고 학원에 다니기로 하였기에


5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2:19 ID : 9eMkoNz89vA 

과외쌤을 본건 손에 꼽을정도임


5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2:48 ID : 9eMkoNz89vA 

어느날 내가 열이나서


5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3:17 ID : 9eMkoNz89vA 

학원을 예정보다 일찍 나왔단 말이야


5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4:01 ID : 9eMkoNz89vA 

지금쯤 가면 과외선생님 있으시니까 조용히 들어가야지하며 집에 가고있었음


5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5:00 ID : 9eMkoNz89vA 

집 문 여는소리 그 도어락소리 있잖아 비번 누를때마다 삐-삐-삐소리나고 띠로링 하면서 열리는거


6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5:23 ID : 9eMkoNz89vA 

그래서 아무리 조용히 들어가도 소리가 난단말여


61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15:56 ID : xQk5VdTRBfh 

ㅂㄱㅇㅇ


6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6:14 ID : 9eMkoNz89vA 

내가 문을열려고하자 우당탕탕하면서 동생방문이 닫히더라고


63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16:58 ID : yFinO2leKZg 

ㅂㄱㅇㅇ


6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7:06 ID : 9eMkoNz89vA 

뭐지 싶어서 동생방문을 열어옴


6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7:13 ID : 9eMkoNz89vA 

잠겨있더라고


6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7:58 ID : 9eMkoNz89vA 

내 상식선으로 생각해봤을때 아무도 안오는 시간대 남자선생님 @년짓한동생 아무도 없는데 문잠구기=???


6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8:29 ID : 9eMkoNz89vA 

저 시빐ㄴ련이 하면서 동생방내부를 볼수있는 배란다로 나가서


6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8:54 ID : 9eMkoNz89vA 

동생방안을봄 남자선생년이 옷을 허겁지겁 입고있더라고


6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9:06 ID : 9eMkoNz89vA 

어 시발 니들이 생각하는거 맞어


70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19:19 ID : yFinO2leKZg 

대딘하다...미자랑 한 거네...


7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19:50 ID : 9eMkoNz89vA 

망치들고가서 시발련아 문 안열면 손수 부시고들어가서 느그 둘다 대가리를 부셔줄거여


7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0:10 ID : 9eMkoNz89vA 

했는디 끝가지 안열더라고


7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0:20 ID : 9eMkoNz89vA 

여기서 대가리가 한번더 굴러감


7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0:33 ID : 9eMkoNz89vA 

아! 그래 경찰을 부르자!


7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0:39 ID : 9eMkoNz89vA 

어 진짜 불렀어


76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21:03 ID : xQk5VdTRBfh 

오... ㅂㄱㅇㅇ


7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1:06 ID : 9eMkoNz89vA 

남자년이랑 동생년이 눈이 맞아서 사궜드라고


7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1:34 ID : 9eMkoNz89vA 

근디 남자년이 미친 늑대년인가 점점 스킨쉽이 심해졌데


7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1:59 ID : 9eMkoNz89vA 

여기서 정상인이라면 진지하게 도움을 요청했겠지


8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2:17 ID : 9eMkoNz89vA 

시발 그년도 아 좋다 하면서 받아주는거지


8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2:27 ID : 9eMkoNz89vA 

그년은 정상인이 아니거든


82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23:23 ID : Y2q3PfRDzfd 

동생도 대단하네..


8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3:24 ID : 9eMkoNz89vA 

뭐 난 내알빠 아니지 싶어서 경찰서 들어가는 년의 뒷모습을보며 부모님 올때까지 기다림


8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4:24 ID : 9eMkoNz89vA 

부모님이 나한테 전화하시면서 하는소리가 동생 심하게 맞았니 물어보시더라고 자식은 자식이니


8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5:00 ID : 9eMkoNz89vA 

아뇨 경찰불러서 좋게 끌고 나갔어요^^ 하니까 그래 잘했다 하심서 5분후에 도착하시더라고


8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5:28 ID : 9eMkoNz89vA 

그래서 호적에 파였냐고? 아쉽게도 그건 아님 근데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따로있지


8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6:20 ID : 9eMkoNz89vA 

동생년이랑 그일 있고난후 진짜 생존에 필요한 대화만하면서 지내는데


8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6:31 ID : 9eMkoNz89vA 

전화소리가 들리더라고


8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7:24 ID : 9eMkoNz89vA 

그년:아시발 진심 존나 예쁨 친구:????? 그년:어 했어 친구:????? 그년:어 가족들 다 몰라ㅋㅋ


9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8:00 ID : 9eMkoNz89vA 

그러길래 저년이 또 사고쳤구나 아님 뭐 아이돌 얘기하는거겠지 하며 넘김


9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8:20 ID : 9eMkoNz89vA 

근데 그년이 한 말이 결정타를 날림


9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8:34 ID : 9eMkoNz89vA 

시발 너도 문신 해보라니까?ㅋㅋ


9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8:43 ID : 9eMkoNz89vA 

어~시발 넌 뒤졌어


9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9:12 ID : 9eMkoNz89vA 

바로 부모님 소환준비하고 야 썅년아 문신했냐? 물어봄


9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9:27 ID : 9eMkoNz89vA 

그년은 뭐가당당한지 응 작게 했어ㅋㅋ


96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29:39 ID : Wrurgi2ty44 

ㅂㄱㅇㅇ


97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29:40 ID : xQk5VdTRBfh 

오....... ㅂㄱㅇㅇ


9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29:46 ID : 9eMkoNz89vA 

어 시발 자랑이냐 이년아 존나 갈굼


9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0:01 ID : 9eMkoNz89vA 

그래서 어 시발 어디다 뭐로했는데


10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0:43 ID : 9eMkoNz89vA 

어께에 나비랑 새정도? 당당하게 답하길레 엄빠가 이년 문신 허락한줄알음


10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0:58 ID : 9eMkoNz89vA 

그래 썅년아하고 부모님한테 전화때림


10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1:21 ID : 9eMkoNz89vA 

어라라 부모님이 더 놀라더라고 허락도 안받고한거라고?


10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1:48 ID : 9eMkoNz89vA 

심지어 그 문신비용의 출처가 또 시발 스타킹 팔았더라고


10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1:56 ID : 9eMkoNz89vA 

어 시발 또 존ㅣㄴㅏ 팸


10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2:09 ID : 9eMkoNz89vA 

진심 이번에는 조금더 많이팸


10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3:07 ID : 9eMkoNz89vA 

이번에는 진짜로 저년 호적에서 파버리는건아니고 100줄태니 이걸로 먹고 살아봐라 알바 해보고 힘들게살아봐라 하고 내보냄


10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3:58 ID : 9eMkoNz89vA 

엄마 시발 뭐더러 저년한테 100을줘요 그냥 알바시켜요 하니까 느그가때린 병원비나 이눔아 장난스럽게 넘기시더라고


10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4:28 ID : 9eMkoNz89vA 

쓰으으읍 지금 장난할타이밍 아니에요 하니까 아빠가 갑자기 야 바리깡 가꼬와라


109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4:45 ID : 9eMkoNz89vA 

난 녜? 하니까 바라깡 이놈아 하시더라고?


11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5:24 ID : 9eMkoNz89vA 

동생 그거 나간거 다시 부르니까 아! 용서 하셨나봐 하면서 싱글벙글 들어오더라


11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5:41 ID : 9eMkoNz89vA 

아빠가 눈썹이랑 머리 밀어버림ㄲㄲㅋ ㅋㄱㄱㄱㄱㄱㄱ


11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6:39 ID : 9eMkoNz89vA 

아빠가 자 머리랑 눈썹민 대신 원룸이랑 생활비 조금씩 보내줄거고 오늘만 우리집에서 살고 내일부턴 너도 우리가족이랑 남남이다 하심


11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7:54 ID : 9eMkoNz89vA 

지금 실제로 그년은 자취중임 우리집 바로뒤 원룸에서 그년은 알바하며 어찌어찌 지내고있고 폰도 옛날거로 바꿨더라


11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8:27 ID : 9eMkoNz89vA 

난 부모님 명령받고 그년감시하러 비정기적으로 찾아가며


115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8:44 ID : 9eMkoNz89vA 

지내고 있다


11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9:23 ID : 9eMkoNz89vA 

뭐 그년이 또 일내면 찾아올거고 기억나는 애피소드 있으면 나중에 써볼게


11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39:47 ID : 9eMkoNz89vA 

암튼 지금은 끝!


118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40:25 ID : xQk5VdTRBfh 

오 자매야 남매야?


119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41:28 ID : Wp89xO1g2E2 

고생이 많다... 지금은 여동생 잘 지내고 있음?


120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41:50 ID : ilCkpU1yIE7 

저런 사례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들킨걸 들으니 또 색다르네. 고생했네..


12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43:15 ID : 9eMkoNz89vA 

>>118 남매야 내가 오빠고 고년이 여동생


12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43:58 ID : 9eMkoNz89vA 

>>119 머리가 조금씩 자라는게 보임 뭐 알바열심히 하는거 보면 갱생한거같기도


12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15:44:17 ID : 9eMkoNz89vA 

>>120 고마워ㅋㅋ


124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5:44:36 ID : Ao3SE4IIGtA 

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다


125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6:09:40 ID : ktvvjtilCo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웰케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6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6:47:59 ID : U1zQrfatteK 

ㅋㅋㅋㅋㅋㅋㅋ 아 동생 빡빡이면 군대 보내자


127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7:16:26 ID : 6qpbzRCmFg0 

진짜 레전드네...


128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7:16:59 ID : 6qpbzRCmFg0 

솔직히 귀신 그런 것 보다 이런게 더 무서운거임.... 잘 했다 .. 근데 저런 쪽 빠지면 나오기 힘들텐데 그래도 오빠로서 할건 다 했네 장해


129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7:32:52 ID : BwMnTSK5ak6 

아 개쌉웃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0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19:03:01 ID : 0q5bwtzamnx 

저런 애 자취시켜주면 개이득 아닌가??? ㅋㅋㅋㅋㅋ


131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20:22:01 ID : gkk5RBamrfa 

잡담이랑 연애판에 글쓰기도 뭐해서 괴담판 왔더니 많이 웃어주고 그래서 좋네 일단 질문이랄게 >>130 이거밖에 없어서 답변해줄게 일단 개이득이 아니라 우리집 뒤기도 하고 내가 비번을 알아서 불시에 찾아갈수 있어 만약 비번을 바꿨다? 고년 인생의 비밀번호도 바뀌는거지~ 앙튼 하루에 2번정도 감 그리고 놋북 폰 싹다검사하거덩 최대한 나쁜길로 안가게 지도중임!


132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20:48:37 ID : q1wtxTRvhe7 

오빠분이 고생이 많다... 레주 힘!!


133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21:03:53 ID : 9eMkoNz89vA 

>>132 고마워!


134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22:42:53 ID : 0q0r83Bhta7 

근데 스타킹이나 속옷 파는거 불법은 아닌데 동생이 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해서 씀씀이가 커질까봐 때린거야 아니면 뭐야?


135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23:42:32 ID : s66o7s5TPfW 

스레주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재밌다ㅋㅋㅋㅋㅋ


136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23:43:54 ID : 9eMkoNz89vA 

>>134 여기에 때린 이유가 가장큰게 첫번째는 그런사진도 올리고 지 얼굴 반쪽을 쳐 찍어올려놨더라고 게다가 자기가 입은 속옷 스타킹 양말판매가 자랑스런일도 아니고하니 2번째는 허락도 안맡고 문신을 하고 그렇게 혼이 났는데도 다시 트위@에 손을대며 스타킹 속옷팔면서 돈벌었으니까 씀씀이가 커진다는것도 맞긴하고 아직 중3이 꼼@가르송 겐@ 오프@이트등등 입고 다니고 몇십을 그냥쓰니까 고쳐먹여야지 함


137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23:45:42 ID : 9eMkoNz89vA 

그렇다고 내가 손이 쉽게 올라가는 편도아니야 다른건 다 참어... 씻고 나왔는데 땅콩버터를 내 몸에 뿌린다던가 안경을 일부로 부신다던가 폰액정 부신다던가 내 지갑에서 돈빼간다던가...


138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23:49:01 ID : 9eMkoNz89vA 

내가 여기 욕쓰는거 보면 말쌈 잘할거같지? 가족중최약체야 아빠,엄마,동생한테 1분컷남..


139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23:52:12 ID : eIK6i7gjbjz 

와 대단하다 근데 동생이 모르는 사이에 혼자 극단적인 선택 할까봐 조금 걱정 돼긴 한다..


140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23:53:52 ID : 9eMkoNz89vA 

>>139 나도 걱정되기는 함.. 요새는 유튜브 보는낙으로 산데...


141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23:55:31 ID : eIK6i7gjbjz 

동생은 가발쓰고 다녀?


142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23:56:57 ID : 9eMkoNz89vA 

외국 밈 영상이랑 투@ 악@ 최홍@ 같은 보이스유튜버들 우결영상 본다더라 나중에 머리기르고 그런연애 하고싶데... (미친년아냐ㅏ)


143 이름 : 이름없음 2020/04/24 23:56:58 ID : eIK6i7gjbjz 

동생 갱생 잘되면 좋겠다!


144 이름 : ◆PiryZeK5bBa 2020/04/24 23:57:27 ID : 9eMkoNz89vA 

>>141 엉 가발씀 볼때마다 머리스타일이 바뀜ㅋㅋㅋ


145 이름 : 이름없음 2020/04/25 00:00:37 ID : eIK6i7gjbjz 

>>142 누군지 알겠다ㅋㅋㅋ


146 이름 : ◆PiryZeK5bBa 2020/04/25 00:01:17 ID : 9eMkoNz89vA 

>>145 워낙 유명하니까ㅋㅋ


147 이름 : 이름없음 2020/04/25 00:09:12 ID : 0q0r83Bhta7 

근데 난 솔직히 문신은 허락해줘도 된다고 생각해


148 이름 : 이름없음 2020/04/25 00:09:25 ID : 0q0r83Bhta7 

문신을 한다해서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아니고


149 이름 : 이름없음 2020/04/25 00:10:04 ID : 0q0r83Bhta7 

술을 마시면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 아니면 고성방가 이런게 많은데 차라리 그런거 말고 난 문신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그런쪽도 이해해


150 이름 : ◆PiryZeK5bBa 2020/04/25 00:13:20 ID : 9eMkoNz89vA 

>>149 잠깐 문신으로 혼을 낸건 가족과 상의도 없이한것과 돈의출처가 그런쪽이라 혼낸거야 걔가 절대 손 안댄다고 만약 한번 더하면 나개패듯이 패라고 말하기도 했고ㅇㅅㅇ..


151 이름 : ◆PiryZeK5bBa 2020/04/25 00:14:03 ID : 9eMkoNz89vA 

그리고 우리집은 문신 극도로 싫어함.. 나도 문신하고싶다고 아빠한테 말했는데 빗자루로 맞았어ㅋㅋ...


152 이름 : 이름없음 2020/04/25 00:29:14 ID : 0q0r83Bhta7 

솔직히 학교다닐때 명품하나씩 있으면 다 부러워 하잖아 동생도 약간 그런걸 느끼고 싶어서 그런쪽에 손을 댄거아닐까? 그리고 내가 너였으면 차라리 돈을 모와서 동생한테 명품지갑? 루이까또@즈 이런거라도 하나 사주면서 열심히 살자하면 동생이 생각이있다면 그 지갑에 더러운돈은 못넣지않을까?


153 이름 : 이름없음 2020/04/25 00:32:07 ID : gjhhAry43Xx 

스레주 힘내라..


154 이름 : ◆PiryZeK5bBa 2020/04/25 00:34:24 ID : 9eMkoNz89vA 

>>152 그생각을 못했구만~~ 노트북말고 다시 명품사줄걸그랬어 공부에 손좀잡으라고 알바비랑 용돈모아서 선물해줬구만....서럽게


155 이름 : 이름없음 2020/04/25 00:37:09 ID : eIK6i7gjbjz 

>>154 내생각에 동생이 위클래스 같은곳 가보긴 했을듯 약간 갱생?의 의지가 있다면 말야 노트북 선물도 잘했음 서서히 꿈을 찾아 가라고 가끔씩 충고랑 위로 해주면 좋겠다!


156 이름 : ◆PiryZeK5bBa 2020/04/25 00:48:02 ID : 9eMkoNz89vA 

>>155 오케이😊


157 이름 : 이름없음 2020/04/25 00:57:32 ID : MrAo3UZcoLd 

와 아까는 보고 레주가 너무 심했다는 생각 들었었거든 조금... 근데 트위터에 사진 올리고 땅콩버터 묻히고 그랬다면서 노트북도 사주고 진짜 좋은 오빠였네...


158 이름 : ◆PiryZeK5bBa 2020/04/25 23:16:38 ID : 9eMkoNz89vA 

>>157 Vㅔ리땡큐


159 이름 : 이름없음 2020/04/26 23:50:30 ID : XvyFjta6ZeI 

ㅜㅜ 우리오빠새끼는 맨날 나 툭툭치고 심부름시키고 그랬는데


160 이름 : ◆PiryZeK5bBa 2020/04/27 00:31:01 ID : 9eMkoNz89vA 

>>159 그래도 중요한일 생기면 제일먼저 뛰어오는 사람이 가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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