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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경산 안경공장이 진짜 위험한이유 본문

스레딕/괴담

[스레딕] 경산 안경공장이 진짜 위험한이유

Kirito 2019. 10. 7. 21:44

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31:19 ID : zSNvCi79jxX 

궁금한사람 있으면 얘기 들려줄게

 

더보기

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32:58 ID : zSNvCi79jxX 

이건 100%실화고 내가 직접 겪었고 주작아니야


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35:15 ID : IK5cIE61wlh 

ㅂㄱㅇㅇ


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36:34 ID : pQoJPbeK43T 

ㅂㄱㅇㅇ


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40:26 ID : zSNvCi79jxX 

이얘기 내주위사람이 스레하면 내가 쓴 얘기인지 다알꺼야 내가 고3때니까 아마 13년도에 있었던 일이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친구 한명이 전화가 왔어(편의상 A라고할게) A라는 친구가 전화가와서 돈을 빌려달라하길래 없다하고 그냥 집에서 쉬고있었는데 20분뒤쯤 A가 담배하나 피러 나올래라고 묻는거야 그당시 집도 3분거리고 담배도 없었어서 흔쾌히 수락했지 (미성년자였는데 담배얘기 불편하면 미안)


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43:45 ID : zSNvCi79jxX 

집앞에 도착해서 내려오라고 전화가 왔길래 내려가보니 A라는 친구가 차를타고 있더라고?처음보는 친구랑(B라할게) 그래서 왠 차냐?라고 물으니 B라는 친구 아버지 차라길래 면허도 딸수있는 나이고 그렇게 별생각없이 담배피고 가려는데 드라이브 가자고 하는거야 그나이때 드라이브하면 설레고 좋았으니 그날 세명에서 해뜰때까지 신나게 드라이브하고 놀았어


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48:08 ID : zSNvCi79jxX 

그때부터 A랑B랑 셋이서 자주 놀다가 C라는 친구까지 합세해서 대구 온동네를 다 돌아다닌것같아 그러다가 이제 갈곳도 마땅히 없고 슬슬 질리던 찰나에 평소에 내가 흉가 괴담 이런것에도 관심이 많았고 친구들끼리도 그런곳가면 재밌고 하잖아? 그래서 내가 대구에 청구공원이라고 유명한 공동묘지가 있어 거기갈래?하니 친구들이 콜해서 그때부터 한몇일동안은 대구 곳곳에 흉가 폐가 귀신나온다는곳 다찾아다닌것같아


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53:32 ID : zSNvCi79jxX 

그러다가 이제 안경공장이라는곳을 알게되서 네명이서 구글링해서 위치를 알아보니 파티마 요양병원? 거기가 안경공장이라는거야 그래서 4명에서 출발했지 대구에서 잘기억은 안나는데 40분?정도 걸린것같아 그당시 안경공장이 한국에서도 심령스팟으로 되게 유명했고 막상 가본애들도 별로 없기도해서 우린 주위에 친구들 깨워서 아프리카방송까지키고 안경공장을 찾아갔어 무슨 도로로 가다가 어디 집모여있는곳에서 좌회전해서 구불구불한길을 올라가니까 파티마 요양병원이란게 나오더라고


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54:12 ID : zSNvCi79jxX 

보는사람 있어?


1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6:59:46 ID : lyIIJSMmLeY 

ㅂㄱㅇㅇ


1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00:08 ID : 7hta1bikq2K 

ㅂㄱㅇㅇ


1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00:23 ID : Ny6o6qkmoMq 

나 경산살아


1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02:08 ID : zSNvCi79jxX 

경산살면 안경공장 얘기 잘알겠네? 유명하다 아니야?


1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04:08 ID : jjs8mGoNs9v 

ㅂㄱㅇㅇ


1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06:00 ID : Ny6o6qkmoMq 

난 못들어봣는데? 어릴때부터 살앗는데도


1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09:09 ID : zSNvCi79jxX 

얘기 마저할게 그 올라가는중에 A라는 친구가 재미삼아 귀신레이더?어플도 깔고 그렇게 우리들끼리 분위기 잡아가면서 올라갔지 꼬부랑길을 꽤 올라가서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그병원 뒷쪽이 동굴이라더라고 들어서 뒤로 돌아서가보니 정자랑 큰 나무가 하나있고 그왼쪽에 큰 철?로 입구를 막아놨더라구 사람한명 겨우 들어갈 공간이 있고 안을보니 그안에 그물모양 나무문?이 하나 더있고 그안이 동굴이더라 그와중에 진짜 소름돋은건 그 나무문에 왜 시골 신당이나 오래된 나무에보면 천같은거 막걸려있잖아 흰색 빨간색 막 그런거 무당들이 귀신 달래주고 그런거!!! 그게 보이니 여기는 진짜구나 싶더라고...


1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10:10 ID : zSNvCi79jxX 

정자는 정정할게 평상이야 정자가 아니구


1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14:18 ID : zSNvCi79jxX 

소름돋아도 그당시 우리는 겁없는 고3이였고 더군다나 나는 그런쪽에 흥미도 많고 그래서 쫌 무서움보단 설렘이 더 컷던것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참 겁도 없었지ㅋㅋ 귀신레이더 한번보니 우리 주위엔 아무런 귀신도 없었어 (레이더에 빨간귀신은 위험한 귀신이랬어) 당당히 내가 휴대폰 후레시켜고 앞장서서 들어가보니 그냥 동굴이야 별거없었어 다만 올챙이랑 개구리가 쫌 많은? 그리고 동굴입구부터 한 4발자국부터는 다 물이 차있었어ㅠㅠ


1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16:38 ID : zSNvCi79jxX 

그래서 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다음번에 장화랑 다챙겨서 준비한다음 다시오기로하고 그날은 그냥 집으로갔지


2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17:20 ID : jjs8mGoNs9v 

보고있어!


2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17:51 ID : zSNvCi79jxX 

내가 총 5번정도 간것같은데 3번째부터가 이상한일이 생겼지...


2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18:16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2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19:35 ID : yJWjdxxzSFi 

보고있엉


2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24:36 ID : zSNvCi79jxX 

두번째도 그냥 여자저차 하다가 준비못하고가서 그냥 내려오고 3번째 가기전에 내가 이런저런 구글링이랑 검색해서 여러 얘기를 들었지 1.코발트광산 2.안경공장 이렇게 두가지 썰이있는데 코발트광산이 맞는것같아 코발트광산은 일제강점기때 학살이 일어났는데 ㄴ자 모양으로된 광산인데 ㅣ 위에서 사람을 한줄로 다 묶고 젤앞에 사람만 총으로 쏴 죽이고 구덩이에 던지면 나머지사람들도 다 딸려가잖아? 그런식으로 생매장을 했었대 실제로 발견된 유골만 300개?3000개? 정도 된다고 본거같아 그리고 안경공장은 그뒤에 그 광산자리에 안경공장이 들어섰는데 거기 불이나서 직원이 다 타죽었댔나?할튼 카더라통신이야


2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29:50 ID : yJWjdxxzSFi 

헐..경산 안경공장 찾아보니까 1950년 6.25전쟁 중에 군경이 민간인 학살한거네,,유가족 추정 사망자 3500명이래ㄷㄷ


2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30:00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2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30:52 ID : zSNvCi79jxX 

할튼 2번째갔다와서 구글링하면서 본내용인데 사람이 죽어나간 혹은 죽은곳에서 나는 열매는 건들이지마 약간 이런내용인데 이유가 뭐냐면 사람의 몸은 대다수가 물인데 사람이 죽은자리에서 나온 인수를 식물이 먹고 자라면 그식물은 사람의 혼이 깃든대 더더욱 억울하게 살해나 죽임을 당하면 원한이 더강하겠지 그래서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나무나 피먹은 나무 오래된 나무에는 천달렸고 위령제도 지내고 그런다더라고


2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31:41 ID : zSNvCi79jxX 

아 6.25였구나 일제강점기인줄 벌써 6년이나 되가서 가물가물해


2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34:16 ID : zSNvCi79jxX 

안경공장에도 보면 입구에 천하고 정말 많이 달려있거든ㅠㅠ 지금 생각하면 섬뜩해 밤에 어떻게 거길갔지


3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38:27 ID : yJWjdxxzSFi 

보고있엉


3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42:50 ID : 0nu9xRzRu1b 

보고있어.. 와


3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42:51 ID : zSNvCi79jxX 

3번째 간 이야기 할게 2번동안이나 그냥 올챙이 구경만하고 왔는데 이번에 갈때는 구글링해서 이야기도 알고가니 그전에 갈때랑은 느낌이 많이 다른거야 이때부터는 C라는 친구는 빠지고 당시에 집나갔었던 D라는 친구가 같이 다녔어 3번째 갔을때 조금 무거운 마음?무서운 마음?으로 갔는데 앞에랑 똑같이 주차하고 이제 동굴 앞에서 후레쉬를 키고 한번 쓱 훑어보고 평상에와서 담배피는데 그 A가 막보라고 소름돋는다고 호들갑을 떨길래 보니 귀신레이더 우리 중심으로 빨간귀신이 근처에 3개나 있는거야...솔직히 개장난 어플인건 아는데 구글링하고 간뒤라 소름이 쫙돋고 무섭더라고..근데 그순간에 갑자기 우리 평상 주위에 산개미 알지?손가락 마디만한거 큰개미 그게 진짜 오바안하고 우리 주위에 수천?진짜 다모여서 바글바글 있는거야 진짜 개무섭고 소름돋고...


3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43:57 ID : zSNvCi79jxX 

지금 아침인데도 거짓말안하고 소름돋네ㅠㅠ그때 생각하니


3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44:35 ID : yJWjdxxzSFi 

헐..보고있어!


3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45:20 ID : zSNvCi79jxX 

참고로 얘기하지만 6년전 내가 겪은 100% 실화야


3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46:48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3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48:53 ID : zSNvCi79jxX 

살면서 개미는 꽤많이 봐왔는데 그렇게 많은 개미는 첨봤어 크기도 진짜 크고.. 우리다 평상 주위 벗어날려고 동굴쪽으로 자리 피하고 남은 담배 마저 피우고 무서우니까 동굴 한번만 더 보고 집에 가자고 내가 얘기하고 동굴에 들어갔는데 분명히 한번도 안켜져있던 동굴이 환하게 켜져있더라.... 분명히 담배피기전에 봤을때도 내폰 후레쉬로 비춰서 봤는데 그거보고 거짓말안치고 우리 넷다 차로 뛰어가서 바로 시동걸고 대구로 갔어...


3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53:14 ID : jjs8mGoNs9v 

ㅂㄱㅇㅇ


3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53:40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4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54:54 ID : rxQnyIHDAmF 

ㅂㄱㅇㅇ! 나 경산 살았었는데ㅎㅎ


4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7:59:28 ID : zSNvCi79jxX 

조금 더쓰다 밥먹고 더쓸게 이거 다시한번 말하지만 100%실화야ㅠ


4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02:19 ID : zSNvCi79jxX 

그러고 매일 놀기는 했는데 한7일 정도는 아무도 가자는 얘기도 안경공장에 대한 얘기도 안했어 그냥저냥 모여서 밥먹고 피씨방가고 아침에 집에 들어가고 반복이였지


4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05:51 ID : zSNvCi79jxX 

일주일후에 그때의 무서움은 거의 사라질쯔음에 다시한번 내가 가볼래?라고 말을 던졌지 이번엔 코발트광산이 ㄴ자인데 사람이 생매장 당한곳은 ㅣ여기서 당했고 동굴은 ㅡ 오른쪽이 입구 이해가?우리가 맨날간던곳은 ㅡ 여기고 이번엔 산위로 올라가서 ㅣ 사람들이 학살당한곳에 가보자 싶어서 다시한번 갔지...


4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08:22 ID : yJWjdxxzSFi 

아 응응! 이해가


4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34:16 ID : zSNvCi79jxX 

밥먹고왔는데 보고있는사람 있어?


4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34:48 ID : K3QpO1a5O2r 

ㅂㄱㅇㅇ!!


4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41:30 ID : cIHzQoNvyFi 

코발트 공장 거기 존나 위험한 곳인데 겁도 없이 몇번이나 간거야


4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44:12 ID : SGlbjxQnu9z 

거기 존나 무서운 곳이라던데 네이트판에 귀신 볼 줄 아는 쓰니 가 그랬는데 보통 폐가 쪽 귀신들은 지박령 같은 존재여서 안 움직이는데 그 귀신들은 직접 나서서 사람들 찾는데 그 지역 택시 기사님께 안경공장으로 가달라고 하면 거기 가지말라고 한데 그쪽 갔다가 돌아온 사람이 없다고 그 안경 공장이 대구인가 대전쪽에 있다고 하던데 거기 맞아?


4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44:47 ID : K3QpO1a5O2r 

근데 세상에 신기한 사람들 진짜 많다ㅋㅋㅋ 나같음 돈준대도 안갈텐데.. 그런곳에 겁도 없이.. 대단하다 증말


5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45:43 ID : zSNvCi79jxX 

대전이 아니고 대구옆에있는 경산이야..


5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58:30 ID : 3Wpgp863XvD 

보고있어!


5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8:59:43 ID : zSNvCi79jxX 

이번에ㅣ 여기로 갈려면 뒷길 산에 올라가야하니 우리는 출발전에 국밥 한그릇씩 먹고 다시 안경공장으로 갔어 주차장이랑 그동굴이랑은 약간 거리가 있었는데 주차장이 위쪽에 있고 주차장 뒤로는 이제 산으로 올라갈수있는길이 있어 참고로 산이라 하지만 길이 나있는 그런 등산로가 아니고 그냥 산! 그리고 이 얘기는 전부다 밤이야 11시~새벽3시?사이 였을꺼야 항상 이제 주차장에 내려서 담배하나피고 뒷길로 등산을 시작했지


5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03:11 ID : zSNvCi79jxX 

각자 휴대폰 후레시에 기대서 한참 아닌 한참을 올라가는데 내가 제일 앞이였는데 등산할때 풀밟는소리 알지? 그소리가 들리다가 철소리가 들리는거야 "텅" 무슨 소린지 알지? 보니까 딱 감이 오더라고 여기다 싶은 주위에 콘크리트로 되어있고 중간에 진짜 커다란 철뚜껑?으로 덮여진 모습이였어 밤이고 휴대폰 후레시라 다를수도 있는데 내가 기억하는 모습은 그랬어 철뚜껑은 파란색!


5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05:04 ID : bxyJO4KY4Nx 

새로고침누르는중 ㅠ


5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07:50 ID : zSNvCi79jxX 

그때가 내 기억으론 더웠을꺼야 아마 땀을 진짜 많이 흘렸거든 근데 딱거기 도착하니 선선하니 쉬원하고 좋더라고 뭔가 성취감?지금 생각해보면 홀린건가? 기분이 좋을수가 없는데ㅠㅠ 거기서 담배 하나 피면서 그뚜껑을 열어볼려는데 성인 주먹 두개만한 자물쇠가 잠겨저 있더라고..그래서 열지도 못하고 그냥 담배피면서 주위를 둘러보고있는데


5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10:57 ID : qY7aqY5UY5T 

보구있어


5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17:11 ID : zSNvCi79jxX 

주위를 둘러보는데 근처에 복숭아 나무가 쫌 있더라고 제법 잘익었는것 같았어 갈증도 났고 더위는 가라앉았는데 뭔가 먹고 싶더라고 나만 그랬던게 아니라 네명 다.. 그래서 나무근처에 가서 따먹을라 하는데 갑자기 아차싶더라고 구글링할때 근처에서 나는 열매는 먹지 말라던게 생각나서 내가 친구들한테 그얘기 해주고 못먹게 말렸지... 근데 진짜 나 과일 손도 안대거든? 그때는 왜그렇게 먹고싶었을까?...


5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18:18 ID : 3veE8kpRDuk 

귀신한테 홀렸던거 아냐?


5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24:18 ID : zSNvCi79jxX 

홀렸으면 나도 죽었겠지?


6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26:00 ID : zSNvCi79jxX 

그러고 우리는 다시 그길따라 내려와서 그 동굴쪽 평상에서 담배피면서 대충 거리가 얼마나 높은지 이런 얘기하다가 그날은 그렇게 그냥 다시 대구로 와서 각자 해산했어


6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27:32 ID : zSNvCi79jxX 

그러고 마지막 5번째를 끝으로 난 더이상 안경공장에 가지 않았어


6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30:11 ID : zSNvCi79jxX 

산타고 위쪽으로 올라간뒤 몇일후에 우리 네명은 또 한번더 누가 가자고 말도 안꺼냈는데 자연스럽게 안경공장으로 갔어 이제 우리는 뭐 크게 무서운 느낌도 없었고 최근에 너무 자주왔던 탓인지 그냥 자연스럽게 차대놓고 평상에 앉아서 동네 카페마냥 떠들고 놀았지 그때 갑자기 누가 위에서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거야 진짜 강하게...


6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31:07 ID : zSNvCi79jxX 

보는사람 있어?


6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31:29 ID : bxyJO4KY4Nx 

보고있어!


6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37:17 ID : 4FhgqnTXzdO 

ㅂㄱㅇㅇ


6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37:21 ID : WlCjdCkqY60 

ㅂㄱㅇㅇ


6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37:29 ID : dXAo587glvj 

나도 담력훈련같은거 하고싶은데 오바얀 너무무섭ㅋㅋㅋㅋㅋㅋ


6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40:44 ID : lwk8o6i9wFi 

나 이거 아까 보고 잠깐 잠들었는데 가위눌렸다ㅜㅜ..근데 궁금해서 또 보러왔어 ㅎ


6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41:10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7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54:07 ID : zSNvCi79jxX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담력훈련 이런거 하지마... 죽어...진짜로 그냥 읽는거로 만족하고 찾아가고 그런짓 하지마.. 나머진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쓸게


7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09:57:06 ID : FcpU7vB809y 

근데 복숭아나무는 원래 귀신 쫒는거아니야? 쫒으려고 심어놓은 거 같은디 그걸 먹고싶어 한거면 생존본능같은걸까 아니면 ㄹㅇ 인수 흡수 머시기인걸까 후자면 언밸런스하다


7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0:07:05 ID : zSNvCi79jxX 

잠들려다가 깨서 다시 왔는데 판단은 얘기 끝나고 알아서 해줘 내가 하고싶은말은 이건 100% 내가 겪은 실화야 주작 절때 아니고


7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0:08:29 ID : lyIIJSMmLeY 

>>71 ㅇㅇ 복숭아나무가 귀신 쫒는다는 말도 있지만 반대로 꼬인다는 말도 있고 뭐가 맞는지 모르게쒀 이런저런 괴담들 보면 절대적으로 이건 뭐다 이런건 없는거 같아


7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0:16:44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7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0:23:45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7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0:25:45 ID : fPdDxWnXupQ 

ㅂㄱㅇㅇ


7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0:48:38 ID : CqknCi4IMpg 

ㅂㄱㅇㅇ!


7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0:54:41 ID : AlCi5QnDAi6 

스레주 잘 자고 와 기다릴겜


7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0:56:38 ID : kq3XzhvCmHu 

ㅂㄱㅇㅇ


8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1:22:32 ID : nCi66nTWqko 

ㅂㄱㅇㅇ


8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2:19:46 ID : 5UY9umk9wJU 

스레주가 얼른 왔음 좋겠당 ㅜㅜ


8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2:57:00 ID : K2Ny0pWmNvB 

아 이집 썰 잘푸네


8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3:33:39 ID : dQsqp85RxDv 

보고있어


8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3:35:38 ID : xSHyGq5grs0 

ㅂㄱㅇㅇ


8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4:00:22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8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4:54:22 ID : mmpWi4K43U5 

이거 진짜 인게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나왔음 거기서 코발트광산이라 햇어


8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5:48:31 ID : qksjcrdO08m 

보고있어!


8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6:00:28 ID : K1DvBeY4Fcp 

ㅂㄱㅇㅇ


8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6:25:01 ID : MlCmK0leNs2 

ㅂㄱㅇㅇ


9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6:28:49 ID : 0067vBcE09w 

ㅂㄱㅇㅇ스레주 당시 엄청난 애연가였나 보군..장소를 옮길때마다 담배가 함께하고 있어


9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6:44:46 ID : rteK2GtAmK0 

레주일어나 ㅁㅁㅁㅁㅁ 나심심하다궁 넘 재밋다 이 얘기🤛🏻🤛🏻🤛🏻


9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08:36 ID : zSNvCi79jxX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나왔어? 내가 얘기하는 우리얘기는 뉴스에도 나왔는데ㅠㅠ 잠들고 이제 일어나서 바로 왔는데 기다리는분이 꽤 많네 지금 보고있는사람 있어?


9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23:56 ID : s08ktwFg4Za 

보고있어


9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24:11 ID : 5WnWmNAnRyH 

나도 보고있어


9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27:44 ID : he0qZeGk5O9 

ㅂㄱㅇㅇ 갱신 !!


9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28:22 ID : zSNvCi79jxX 

썰 마자 풀게


9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31:42 ID : zSNvCi79jxX 

누가 위에서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거야 털이 쭈뼛하게 서는 기분이고 놀래서 바로 위쪽을 쳐다보니 병원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우리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거야... 우리는 놀랬지만 요양병원이기도 하고 밤늦게 우리가 시끄러워 깨셨나보나 하면서 그냥 동네가려고 다시 차쪽으로 가는데 그병원 정문쪽을 지날때였는데


9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35:20 ID : lB9g6mLgnWr 

ㅂㄱㅇㅇ


9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36:21 ID : zSNvCi79jxX 

갑자기 병원 1층 불이 다 켜지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1층 잠긴문을 열려고 막 흔들고 덜컹덜컹 소리가 날정도로... 자기 데려가라고 우리한테 막 소리치고 그러더라고ㅠㅠ 마음은 안좋았지만 솔직히 무섭기도했고 우린 차에 빨리 타고 꼬부랑길을 내려가는데 고라니 새끼를 차로 칠뻔했는데 고라니 무리들이 겁먹지도 않고 우리 쪽으로와서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고 미동도 안하고.. 그뒤로 우리는 다시 동네로와서 각자 해산했지


10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36:33 ID : jy5dPiryY3B 

1


10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36:37 ID : jy5dPiryY3B 

2


10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36:41 ID : jy5dPiryY3B 

.


10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38:50 ID : zSNvCi79jxX 

그뒤로 나는 안경공장에 가지 않았고 롤에 빠지게되어서 4명 모이던 무리말고 다른 친구들이랑 맨날 피씨방에서 롤만했고 같이 차타고 놀던 친구들은 한 2주정도?안만나고 내빼고 3명에서 놀았었어


10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41:08 ID : NwLfbClu1jv 

ㅂㄱㅇㅇ


10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44:21 ID : zSNvCi79jxX 

그뒤로 한2주간 만나지 않다가 연락이 왔어 A라는 친구가 뭐하냐고 그래서 피씨방에서 게임하고 있다니 오랜만에 보자길래 한동안 피씨방에 박혀있어서 답답하기도 했고 오케이 하면서 겜방나가니까 ABD 3명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10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51:13 ID : u8i3zPgZg7t 

ㅂㄱㅇㅇ


10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51:25 ID : zSNvCi79jxX 

우린 모여서 맥도날드가서 햄버거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 그 얘기가 뭐냐면 내가 얘들 안만나고 피씨방에 살때 3명에서 뭐할까 하다가 안경공장을 또 갔대 나없이 3명에서 동굴쪽말고 산위로 올라갔는데 날도 덥고 어찌저찌해서 우리가 저번에 갔던 그 ㅣ여기 위쪽까지 도착했는데 거기서 자기들끼리 뭐하다가 내가 하지말랬던 그근처에 있는 복숭아 나무에서 복숭아를 따먹었다고 당당히 자랑하더라고...


10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52:46 ID : zSNvCi79jxX 

ABD중에 A랑D만 복숭아먹고 B는 안먹었다더라ㅠㅠ


10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54:30 ID : zSNvCi79jxX 

그렇게 당당하게 자랑하길래 내가 바로 욕을했어 미쳤냐고 내가 그딴짓은 위험하다고 죽어도 하지말라고 분명히 얘기했지않냐 막 뭐라그러니까 별거아니라고 왤케 오바하냐고 받아치길래 너거 뭔일생겨도 난 모른다고 얘기하고 그얘긴 끝냈지


11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55:40 ID : nCi66nTWqko 

ㅂㄱㅇㅇ


11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56:12 ID : IIE4NAkq2Hw 

ㅂㄱㅇㅇ


11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7:58:46 ID : cJU0k7gi7fa 

ㅂㄱㅇㅇ


11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8:04:00 ID : zSNvCi79jxX 

그러고 각자 해산하고 또 한 몇일간 롤에 빠져서 안만나다가 그날 사건이 터졌지 ...휴


11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8:09:08 ID : 4Hwk6Y8jcsr 

보고있어!


11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8:15:45 ID : nCi66nTWqko 

ㅂㄱㅇㅇ


11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8:41:48 ID : lirzgi3u5SH 

ㅂㄱㅇㅇ


11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8:54:35 ID : kq3XzhvCmHu 

진짜 끊는거 아침드라마다 ㅠㅠ 스레주 빨리와줘!!


11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17:48 ID : pSJWqo43Xy0 

존잼


11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35:26 ID : k5O8jgZeNtg 

ㅂㄱㅇㅇ


12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37:36 ID : yJWjdxxzSFi 

스레주 언제왕


12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43:43 ID : PdvhgqnSE9u 

아앜 스레주 빨리 와ㅅ줘


12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44:54 ID : zSNvCi79jxX 

나 왔어 기다리는사람 있어?


12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45:36 ID : 0skrgo46rs1 

여기 있엉


12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46:22 ID : zSNvCi79jxX 

마저 쓸게 이제부터 조금 슬픈내용이야..


12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46:25 ID : qksjcrdO08m 

어서와 !


12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49:57 ID : yJWjdxxzSFi 

보고있어!


12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0:07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12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0:08 ID : zSNvCi79jxX 

한동안 안만나다가 내가 A에게 줄돈이 있어서 그날 만나기로하고 피씨하고있는데 A가 피씨방 앞에 도착했다 그래서 난 같이 피씨하던 친구랑 둘이 내려갔지 내려가서 A에게 돈을주고 친구랑 차에 타려고 했는데 평소에 같이 차타던 ABD말고 여자1남자1명이 더 타고있었어 내가 그래서 그남1여1보고 내리라고 내가 탈꺼라고 막 티격태격 하는중에 같이 피씨하던 친구가 자기 가족끼리 영화보러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는거야


12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0:54 ID : zSNvCi79jxX 

그 영화가 아직까지 기억나는게 설국열차였어!!


13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1:14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13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1:29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13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2:29 ID : zSNvCi79jxX 

난 그친구보고 너거 가족끼리 영화보는데 왜가냐며 차타고있던 남1여1한테 쪼금 막말까지 해가며 내리라고 했었고 그날따라 딴친구가 영화보러가자고 엄청 고집을 피우더라고 나는 안간다고 그러고..솔직히 가족끼리 가는건데 가기도 그렇잖아?


13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3:47 ID : zSNvCi79jxX 

그러다 결국 그친구 고집에 못이겨서 영화보러 가기로하고 그렇게 차타고있던 5명을 보내고 그친구랑 둘이서 그친구 가족이 있는곳으로 갔지..


13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3:59 ID : yJWjdxxzSFi 

그치그치


13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6:09 ID : yJWjdxxzSFi 

보고있엉


13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7:30 ID : zSNvCi79jxX 

그렇게 눈치아닌 눈치를 보면서 영화를 다보고 나와서 친구들이 술마시고 있다는곳에가서 잠깐 인사를하고 다시 동네 피씨방에가서 피씨를 했지.. 피씨방에 한5명정도 같이 했는데 한 새벽2~3였나? 옆에있던 내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고 누군지 물으니 D의 여자친구였어 내친구가 전화받고 왜라고하니 옆자리인 내 귀에까지 들릴정도로 울더라고?


13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8:54 ID : 4E8jg2Ny7vw 

ㅂㄱㅇㅇ


13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19:59:02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13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00:11 ID : 4E8jg2Ny7vw 

계속 새로고침 중ㅠㅠ


14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00:28 ID : zSNvCi79jxX 

전화와서 왜우냐 물으니 D가 죽었다네? 그말을 듣고 우리는 장난전화인거 딱 느꼈지 불과 몇시간 전까지만해도 차타니마니하면서 그랬는데 죽었다니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냐며 옆에있던 내가 끊으라하고 우리는 다시 롤에 집중했지


14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01:06 ID : 4E8jg2Ny7vw 

어엉 끊는거 아침드라마 스레주 글 잘 쓴당


14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01:42 ID : zSNvCi79jxX 

한창 한타에 집중하고있는데 또 옆에 있던 친구놈 폰으로 벨이 울리더라고?누군가 물었더니 또 D 여자친구네?


14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02:29 ID : zSNvCi79jxX 

아침드라마 아니야..이거 내가 겪은 실화야...


14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05:35 ID : umleNxPhhBu 

ㅂㄱㅇㅇ!!!


14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05:52 ID : 4E8jg2Ny7vw 

>>143 ㅋㅋㅋㅋ그만큼 글 잘 쓴다구!되게 몰입하게 돼


14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08:25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14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0:13 ID : zSNvCi79jxX 

지금 담배피면서 글 끄적이고있는데 괜히 그때 생각도 나고 마음이 조금 안좋긴하네..


14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4:16 ID : zSNvCi79jxX 

보고 있는사람 있어?있으면 마저 내용쓸게


14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4:38 ID : 3BampPjxSE3 

ㅂㄱㅇㅇ


15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4:40 ID : yLdVcFjBurd 

ㅂㄱㅇㅇ


15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5:46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15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6:20 ID : lwk8o6i9wFi 

아침부터 계속 봤는데 스레주 몰입력 장난아냐


15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6:45 ID : cGpVhs1dxCn 

헐 결국... 보고있어..


15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7:12 ID : Hva3wslxvip 

ㅂㄱㅇㅇ


15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7:37 ID : hcNta3A3SJP 

ㅂㄱㅇㅇ!!!


15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7:55 ID : 87hy5cJU4Za 

ㅂㄱㅇㅇ


15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8:45 ID : zSNvCi79jxX 

또 벨이 울리길래 누구냐 물었더니 D 여자친구인거야 전화받은 친구도 약간 짜증나는 말투로 왜라고하니 이번엔 말없이 흐느끼기만 하더라고? 그때까지만해도 우리는 와 장난전화 진지하게 하네 정도로만 생각했었지 친구도 이제 재미없다며 끊으라고 하니 D여자친구가 진짜라고!!! 소리지르면서 화를 내는거야 그래서 우린 그래그래 알겠다 그러고 그냥 툭 전화를 끊고 중얼거리면서 하던 롤에 마저 집중을 했지


15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19:51 ID : hcNta3A3SJP 

ㅂㄱㅇㅇ


15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21:39 ID : zSNvCi79jxX 

롤이 끝나고 약간 출출해진 우리는 피씨방에서 예능을 틀고 피씨방에서 파는 라면이랑 햄버거 먹으면서 잠깐 쉬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도 또 옆에있는 친구폰에 전화벨이 울리길래 누군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이번엔 A여자친구 더라고?


16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22:15 ID : hcNta3A3SJP 

헐 ...설마


16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23:16 ID : zSNvCi79jxX 

우리는 받기전에 딱 직감했지 A여자친구라 D여자친구는 서로 아는 사이고 옆에있던 내친구랑도 약간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 얘들이 짜고 장난전화 겠구나라고


16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24:45 ID : K2Ny0pWmNvB 

ㅋㅋㅋㅋ아니 레주 친구들끼리 평소에 장난 많이쳤나보네 불신이 아주그냥


16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25:17 ID : zSNvCi79jxX 

옆에있던 친구도 그렇게 느꼈는지 우리는 서로 씩웃으며 뻔하제?이러고 웃으면서 전화를 받았지 A여자친구 전화를 받으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울면서 전화가 왔더라고 전화받은 내친구가 그래그래 닌 또 왜우냐 라고 하니 A가 죽었다네?


16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26:12 ID : K2Ny0pWmNvB 

복숭아 따먹은 친구들만 다 간거구나,,,헐 말도안돼 진짜 무섭다ㄷㄷ


16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27:39 ID : Rxu1g446jbh 

ㅂㄱㅇㅇ


16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28:28 ID : zSNvCi79jxX 

뻔한 대답이였던 우리는 그래그래 장례잘치뤄주고 내일 피씨방에서 보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A여자친구 전화도 끊어버렸어 그러고 한 10분정도 지났나 이번엔 내 휴대폰이 울리길래 보니깐 D여자친구가 이번엔 내한테 전화가 왔네?


16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29:50 ID : cGpVhs1dxCn 

와... 진짜ㅠㅠㅠㅠ 진짜 무섭다 아....


16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30:26 ID : zSNvCi79jxX 

근데 설마설마했지 왜냐면 내 옆에있던 친구랑 AD여자친구랑은 장난전화 칠정도로 친했었지만 나랑은 그당시에 장난전화 칠정도로 친하진 않았거든?그래서 전화받기전에 살짝 느낌이 쎄하긴 했어


16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34:35 ID : K2Ny0pWmNvB 

ㅂㄱㅇㅇ!


17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35:18 ID : Hva3wslxvip 

ㅂㄱㅇㅇ


17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36:30 ID : zSNvCi79jxX 

전화를 받아서 여보세요 그러니까 D여자친구가 흐느끼면서 오빠 D오빠 죽었어요...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그저 장난으로만 받아들이던 나는 내한테까지 전화가와서 장난전화 할애는 아닌데 싶기도하고 약간 진짜 같았어 그때부터 그래서 내가 물었지 왜죽었냐?라고


17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0:41 ID : zSNvCi79jxX 

왜 죽었냐라고 물으니 자기도 아직은 자세한건 모르고 맨날 차타던 그애들이랑 그날 처음탓던 남1여1이랑 다같이 타고가다 큰장네거리 카는곳에서 사고가나서 죽었다고 하더라고... 내가 그러면 사고가 났으면 일단 병원에 갔을텐데 어디 병원이냐 하니 동산병원이고 자기도 동산병원앞인데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들어가질 못하겠으니 와달라고 하는거야.. 이쯤까지 했는데 솔직히 안믿을수도 없는거고 거리도 얼마 안되니 금방 간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옆에 있던 친구들한테 얘기했지


17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2:22 ID : zSNvCi79jxX 

야 그러면 D가 죽었으면 A여자친구 말도 진짜 아니냐고?


17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4:24 ID : cGpVhs1dxCn 

와.. 진짜 그런건 먹으면 안되는구나...


17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4:57 ID : zSNvCi79jxX 

그말하고나니 진짜 같기도하고 막상 병원갔는데 거짓말이면 뭐같을꺼 같기도하고 그래서 일단 계산하고 내려가서 5명에서 택시를 잡으려는데 5명은 택시를 못타잖아 그래서 두대 잡을까? 두대 잡았는데 거짓말이면?약간 이런 얘기하다 갑자기 내한테 좋은 생각이 떠오르더라고


17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5:24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17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5:51 ID : lva63TWnRxD 

와 미쳤다ㅜㅜㅜ어떡해… 보고있어!


17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7:16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17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7:58 ID : zSNvCi79jxX 

그당시 시간대가 새벽이였고 두명이 죽을정도로 큰사고가 났으면 119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가르쳐주지 않겠나 싶어서 내가 다짜고짜 119에 바로 전화를 걸었지 저혹시 오늘 저녁이든 새벽이든 큰장네거리에서 차사고 난것 없었냐고 물으니 오늘 큰장네거리에서는 사고가 아예 없었다고 하시네?


18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9:38 ID : cGpVhs1dxCn 

헐 뭐야...? 진짜 죽은거야 아니야 진짜 소름돋는다 뭐ㅇㅑ


18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9:46 ID : lwk8o6i9wFi 

헐무ㅜ야


18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49:54 ID : lwk8o6i9wFi 

와 소름돋아


18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50:25 ID : lva63TWnRxD 

엥…? 헉 뭐야뭐야…


18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52:04 ID : zSNvCi79jxX 

속으로 살짝 안도하고 속았다 생각했지 그러다가 혹시나 정말 혹시나해서 물었지 그러면 혹시 오늘 저녁이나 새벽에 미성년자 5명 차사고 난것은 없냐고 물었더니 그런 사건이 있었다네? 그래서 내가 혹시 차종이 흰색 로체고 남자4명에 여자한명이였냐 라고 물으니 맞다면서 사고난 학생들이랑 무슨 사이냐 묻길라 일단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죽은사람 있냐니까 2명이 그자리에서 즉사했다네 그말 듣고 119에서 계속 무슨 사인지 묻길래 그냥 전화 끊어버리고 친구들한테 진짜라하고 바로 택시타고 병원으로 갔지...


18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52:15 ID : lwk8o6i9wFi 

근데 스레주 진짜 생각 잘했다..


18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52:53 ID : lwk8o6i9wFi 

....?헐


18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53:06 ID : cGpVhs1dxCn 

와... 진짜 뭐야....ㅠ 진짜무서워 아ㅜㅜ


18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53:15 ID : zSNvCi79jxX 

휴 그때 생각하니 마음이 안좋네..


18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54:09 ID : lwk8o6i9wFi 

슬프고 무섭다ㅜㅜ


19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54:28 ID : lwk8o6i9wFi 

스레주 진짜 마음 안 좋겠다..마음 좀 추스려ㅜㅜ


19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10:43 ID : LdRxu4MlBdO 

ㅂㄱㅇㅇ


19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11:58 ID : hcNta3A3SJP 

헐 ......어떡해 ...


19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13:40 ID : zSNvCi79jxX 

마저 쓸까?


19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14:59 ID : lwk8o6i9wFi 

응응!


19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15:16 ID : lva63TWnRxD 

ㅂㄱㅇㅇ! 스레주가 괜찮다면ㅠㅠ 괜찮아? 너무 무리해서 쓰지는 말구 마음 좀 추스리고 그래😢


19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16:12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19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16:43 ID : 067s3zWjhhu 

>>193 오 동접! 끝맺자!


19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17:14 ID : zSNvCi79jxX 

읽을만해? 6년전일 기억해서 쓰는거지만 막 글써보고 이런적이 잘없어서 맞춤법도 잘못맞추고 어휘력도 부족해서..


19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18:25 ID : lwk8o6i9wFi 

>>198 아냐 스레주 맞춤법 은근 잘 맞추던데? 일단 몰입력이 좋아 읽기도 쉽고!


20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23:32 ID : cGpVhs1dxCn 

보고있어....ㅠㅠ 몰입력 짱이야


20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24:26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20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26:11 ID : e7zfe6ktAkk 

ㅠㅠ빨리 와줬으면


20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29:07 ID : zSNvCi79jxX 

나왔어 보는 사람있어?


20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29:58 ID : 9ta7aoLe4Y8 


20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30:34 ID : zSNvCi79jxX 

마저 쓸게


20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30:39 ID : cGpVhs1dxCn 

응ㅠㅠ 기다렸어...


20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30:42 ID : 3BampPjxSE3 

ㅂㄱㅇㅇ


20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31:18 ID : lwk8o6i9wFi 

계속 새로고침 중이담,,


20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32:51 ID : o6i5Rwmts66 

ㅜㅜ왓다


21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36:20 ID : zSNvCi79jxX 

여차저차 5명에서 동산병원 도착하니 D여자친구는 병원 앞에 있었고 우리 5명 말고도 여러군대 전화했었는지 애들이 몇명 모여있더라고 이제 A는 동산병원 D는 반야월?이였나 따로 장례식을 치룬다길래 우리는 각자 해산해서 집에서 옷갈아입고 장례식장에 갔지


21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38:04 ID : lwk8o6i9wFi 

ㅂㄱㅇㅇ


21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38:30 ID : zSNvCi79jxX 

나는 D장례식장에 갔는데 거기서 쫌 안좋은 얘기를 들었어 차를 들고온게 B였는데 사실은 B의 아버지차가 아니고 B가 훔친 도난차였고 심지어 B는 면허도 없었던거야...


21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40:14 ID : zSNvCi79jxX 

나는 놀랬기도했고 화도났어 그애가 솔직하게만 얘기했어도 우리는 탈일도 없었고 그일도 일어나지 않았겠지 죽은AD도 보상도 못받고 B는 혼수상태라 법적인 처벌도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


21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41:50 ID : zSNvCi79jxX 

소문은 순식간에 퍼지고 그날 당일에 네이버 뉴스에도 올라오고.. 찾아보니 아직 있더라..우리가 잘못한것 맞는데 인터넷상에 그래도 친구들이 죽었는데 욕하는것보니 화도나고 그렇더라고


21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42:11 ID : CktAryY640s 

ㅂㄱㅇㅇ


21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44:24 ID : zSNvCi79jxX 

그렇게 장례를 다치루고 A는 불교대학에 납골당?거기로 갔고 D는 어디 시골로 갔다고 들었어 그후에 1년뒤 기일에 피씨방 옆에 있던 친구랑 A여자친구 D여자친구 이렇게 네명에서 A납골당에 갔는데 D여자친구가 이런 얘기를 해주더라고


21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49:24 ID : zSNvCi79jxX 

A한테 오기 얼마전에 자기가 친구네집에 갔는데 인사하다가 실수로 D사진을 떨어뜨렸는데 그걸 보시더니 야 보니 길가에서 죽었구만 이런 말씀을 하셨대 (그친구 어머니가 무당이시랬나?신기가 있으시댔나?) 그래서 D여자친구가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물으니 야는 지팔자 다못살고갔네 무면 안되는거 먹어서 지팔자에 못살고 일찍 떠난거다 라고 말씀하셨대...


21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0:34 ID : yIHwoK45hte 

ㅂㄱㅇㅇ


21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0:51 ID : Lhth87dWrBx 

ㅂㄱㅇㅇ


22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1:10 ID : yIHwoK45hte 

소름이다..


22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1:13 ID : zSNvCi79jxX 

그말 듣고 진짜 그말이 사실인가 싶기도하고 아직까지도 난 그영화보러가자고 한친구 보고도 가끔 술자리에서 이얘기 나올때마다 고맙다고 니덕분에 살았다고 그래 만약에 내가 타고있었으면 죽진 않았더라도 다쳤겠지?


22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3:46 ID : zSNvCi79jxX 

스레딕 맨날 보기만 보다가 이렇게 글쓰는 이유가 가끔보면 진짜 옛날 겁없던 우리처럼 위험한행동 하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진짜 위험한짓이라고 알려주고 싶어서 이글을 썼고 100% 주작없는 내 실화야 좋은일은 아니지만 네이버뉴스 뒤져보면 아직도 그 기사가 떠있고 장난으로 하는말이 아니고 이런짓은 절대로 하지마..


22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4:53 ID : zSNvCi79jxX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는데.. 뭐 혹시나 궁금하거나 묻고싶은거 있으면 물어봐 대답해줄게!


22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5:51 ID : qY7aqY5UY5T 

끝난거야??


22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6:40 ID : zSNvCi79jxX 

응 끝났어 6년전 얘기라 혹시 빠졌거나 생각나는게 있으면 추가로 더 글쓸게


22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7:11 ID : aoE659h808l 

그 복숭아 나무 아직도 거기 가면 잇을려나? 구냥 궁금해서..


22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7:14 ID : CktAryY640s 

B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 거야?


22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1:59:22 ID : zSNvCi79jxX 

>>226 그뒤로는 그쪽 근처도 안가서..잘 모르겠네


22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2:01:03 ID : zSNvCi79jxX 

>>227 그후로 죽었다는 소문도 깨어나서 징역가있단 소문도 여러가지여서 나도 잘몰라..궁금하지도 않고 만나면 좋은소리는 안나올듯해


23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2:04:44 ID : CktAryY640s 

그렇구나.. 고생했어 스레주!


23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2:47:25 ID : cGpVhs1dxCn 

지금까지 잘 봤어.. 고생했어 스레주..ㅠㅠㅠ


23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3:08:16 ID : By7Ap87dO8i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258677


233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3:33:58 ID : cGpVhs1dxCn 

>>232 와 이거구나... 이걸 찾은 레스주도 대단...


234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3:37:54 ID : mIFeLdPii00 

고생했어.. 근데 가족이랑 영화 보자고 계속 말해준 친구는 뭔가 느껴서 데리고 간걸까..? 처음 본 남1여1이 뭔가 되게 걸리네 그 두명은 그냥 다치기만 한거래?


235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3:40:40 ID : cGpVhs1dxCn 

>>234 스레주는 아닌데 위에보면 두명 죽었다고 한 게 있는 그게 A랑 D인것같고 나머지는 다치기만 한건가봐,,, 남1여1도 다치기만 했다고 보는게 맞는것같


236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3:48:18 ID : 3Wpgp863XvD 

와.....


23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3:54:45 ID : zSNvCi79jxX 

>>232 뉴스까지 찾으셨네요


23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3:55:22 ID : zSNvCi79jxX 

남1은 여1감싸주다가 오른쪽 뼈 다부러지고 여자는 경상 입었습니다


239 이름 : 이름없음 2019/06/09 00:05:50 ID : cGpVhs1dxCn 

ㅠㅠㅠ 괜히 얘기해주다가 스레주 안 좋은 기억만 떠오른 건 아닌지 조금 걱정된다...ㅠ 앞으로는 이런 일 없이 평탄하게 그리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게 지내길 바랄게..


240 이름 : 이름없음 2019/06/09 00:11:04 ID : 3zVcLe0pSIN 

미친..................................진짜 조심해야 하구나..너무 안타깝다.....잘 읽었어 스레주..


241 이름 : 이름없음 2019/06/09 00:31:08 ID : atxWrvAZeMj 


242 이름 : 이름없음 2019/06/09 06:13:42 ID : zSNvCi79jxX 

>>241 반경2km는 뭔데...ㅋㅋㅋㅋㅋㅋㅋ


243 이름 : 이름없음 2019/06/10 00:58:20 ID : 6mNAnVfe1u7 

그 혼수상태 분은 어떻게 된거야? 회복하셨..지??


244 이름 : 이름없음 2019/06/10 11:56:53 ID : zSNvCi79jxX 

>>243 모르겠어 친구가 아니였어서


245 이름 : 이름없음 2019/06/10 20:40:29 ID : dUY5SMi1jul 

나도 대구사는데 코발트광산이랑 안경공장 얘기 되게 많이 들었어 ! 예전에 나도 친구들이 거기 가보자고 해서 택시타서 거기 가달라고 하니까 택시아조씨가 요절하고싶지않으면 내리라고해서 너무 무서워서 내렸어 ...


246 이름 : 이름없음 2019/06/10 22:00:43 ID : 3Pdu05O08i3 

이런 이야기 꺼내는 거 쉽지 않았을텐데 고마워. 스레주 말대로 경거망동 안 할게. 스레주 건강하게 지내.


247 이름 : ㅇㅇ 2019/06/10 22:11:00 ID : dXAo587glvj 


248 이름 : 이름없음 2019/06/10 22:20:19 ID : ffcHBhtgY4H 

차 도난신고된거야..??


249 이름 : 이름없음 2019/06/11 01:43:39 ID : zSNvCi79jxX 

>>248 응 도난차량이더라고..


250 이름 : 이름없음 2019/06/11 10:38:38 ID : nTO787e42HA 

힘들수도 있는 이야기 풀어줘서 고마워


251 이름 : 이름없음 2019/06/12 09:29:11 ID : eNs8qi3Baty 

요새는 어때?


252 이름 : 이름없음 2019/06/12 11:41:04 ID : zSNvCi79jxX 

>>251 뭐가 어때?


253 이름 : 이름없음 2019/06/12 16:56:02 ID : oHzQlg6rze4 

이건 진짜 주작아닌가봐 말투가 진짜 대구사람이네̆̎ ㅋㅋㅋ


254 이름 : 이름없음 2019/06/13 01:35:11 ID : fPfRzXy7xQq 

>>253 돌아가신 사람들로 주작쓰면 또라이지... 레스주도 기사 찾고 그랬는데..


255 이름 : 이름없음 2019/06/13 01:36:12 ID : fPfRzXy7xQq 

무튼 정주행 했는데 너무 안타깝네... 창창한 앞날을 순식간에 잃어버려서...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라야겠지?


256 이름 : 이름없음 2019/06/14 22:20:57 ID : SLhAi61zO5T 

헐 이건 진짜 리얼같다...ㅠㅠ


257 이름 : 이름없음 2019/06/15 05:01:39 ID : uk8qlu3A42G 

>>256 리얼이라니까요..


258 이름 : 이름없음 2019/06/15 06:04:07 ID : IK5cIE61wlh 

본인은 대구토박이임 저 공장은 진짜 대구에서 유명한 이야기이고 대구 사람들이라면은 공연히 다 아는 사실에다가 쉿쉿하는 이야기입니다. 괜히 호기심 하나 때문에 더 큰 불행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여. 가지말라는게 그 이유가 그겁니다.


259 이름 : 이름없음 2019/06/15 06:06:03 ID : IK5cIE61wlh 

https://m.blog.naver.com/alslxmfl/221412282520 경산공장 사례 중 유명한 사례인데 이것도 자작 아닌거같으니 그냥 봐주세요.


260 이름 : 이름없음 2019/06/15 06:20:04 ID : uk8qlu3A42G 

>>259 와 소름이네..박보살 얘기는 옛날에 다 봤는데 저런 내용은 못봤던것 같은데 나말고도 그런일 겪은사람이 또있었구나...


261 이름 : 이름없음 2019/06/15 06:22:06 ID : IK5cIE61wlh 

>>260 스레주는 옛날에 보고 그 뒤의 이야기를 새로 갱신된 것을 못본거같아! 아마 저거 몇년동안 연재한거로 기억하거든 스레주의 일도 진짜 안타깝고 저런 곳은 진짜 조심해야댄다는거 다들 알았으면 하네... 대구 사람들도 기피하는 곳인데


262 이름 : 이름없음 2019/06/15 06:34:50 ID : uk8qlu3A42G 

>>261 술마시면서 괜히 무서운 얘기 나올때마다 친구들한테 이얘기 해줬지만 진짜 위험하고 우연이라고 하기엔 쫌 그런부분들도 있고 그냥 조심해줬으면 좋겠어 사람들이ㅠ 하지말라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말처럼


263 이름 : 이름없음 2019/06/16 16:12:10 ID : uk8qlu3A42G 

아맞다 그리고 나 또 신기한 경험있는데 궁금하면 썰풀게


264 이름 : 이름없음 2019/06/16 16:13:25 ID : uk8qlu3A42G 

어? 똑같이 내폰으로 하는데 왜 아이디가 바껴있지?


265 이름 : 이름없음 2019/06/16 16:32:18 ID : 1csmHBhtjvB 

>>263 풀어줘


266 이름 : 이름없음 2019/06/16 19:51:54 ID : O4HA45bzVbu 

>>263 썰 풀어주라


267 이름 : 0412 2019/06/16 20:04:46 ID : 9dvgY6Zh9eL 

>>263 풀어줘!!


268 이름 : 이름없음 2019/06/22 19:10:56 ID : tck4IHA0oFe 

이것도 실환데 주작이라고 태클 걸사람은 미리 나가주라


269 이름 : 이름없음 2019/06/22 19:11:44 ID : tck4IHA0oFe 

음..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기 직전?이니까 아마 2011년에서 2012년 넘거갈쯤 일꺼야


270 이름 : 이름없음 2019/06/22 19:11:57 ID : KZcsknB85Qn 

엉 ㅂㄱㅇㅇ


271 이름 : 이름없음 2019/06/22 19:12:35 ID : tck4IHA0oFe 

근데 원래 내폰으로만 계속 글적어도 아이디가 바뀌는가?


272 이름 : 이름없음 2019/06/22 19:46:54 ID : hBteNxQq3RD 

헉 나도 보고있어!!


273 이름 : 이름없음 2019/06/22 20:21:22 ID : AnO4E8p864Y 

광산이 한의대쪽에 있는 곳 말하는거지?


274 이름 : 이름없음 2019/06/22 21:19:50 ID : yJWjdxxzSFi 

ㅂㄱㅇㅇ


275 이름 : 이름없음 2019/06/23 00:39:29 ID : 3SMo4Y008kq 

이런걸 보면 진짜 귀신이 있다는걸 믿게된다..


276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0:33:52 ID : dUY2oMlDs79 

>>273 아마 맞을껄?


277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0:34:57 ID : dUY2oMlDs79 

얘기풀게 내가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겨울이였어 아니다 그전부터 얘기해야겠구나


278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0:40:36 ID : 89uq4Y2oJRz 

와..


279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0:56:08 ID : wpRu4JRvbeJ 

보고임5거


280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00:15 ID : dUY2oMlDs79 

당시에 내가 중3때 중1로 입학한 이쁘장한 동생이 있었어 그당시에 막 양동생 이런게 유행했었는데 그당시에 다른학교 대장이였던 그친구랑 그1학년이랑 양동생을 맺었어 지금 생각하면 오글거리고 웃기긴한데ㅋㅋㅋㅋ


281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02:26 ID : dUY2oMlDs79 

친구를 A라고할게 A가 여동생이랑 양맺은 사인데 얘가 그동생을 좋아하게된거야 그래서 양동생을 깨고 남자로써 연락하고 막그랬지


282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05:10 ID : dUY2oMlDs79 

그러다가 A가 고백을 한 3번인가 했는데 다 차이고 맨날 술먹재서 우리는 그얘기 들어주고 맨날 힘들어하고 우린 맨날 똑같은 얘기듣고 달래주고 무한반복이였지 그러다가 내가 너무 답답해서 집에 전화하고 온다하고 밖에 나가서 그동생한테 전화를 걸었지


283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05:53 ID : wpRu4JRvbeJ 

보고있어@!


284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08:25 ID : dUY2oMlDs79 

전화를 걸고 내가 답답해서 물어봤지 내가 A가 싫냐?물으니까 아니래 그럼 애가 저래 힘들어하는데 싫은것도 아니면서 왜 안받아주냐?하니 양오빠였던 사람이랑 연애하는게 쫌 그렇다는거야 캐서 너거 양깨진지가 언젠데 헛소리 하지말라면서 판단은 니가 하는게 맞는데 양그런거는 신경쓰지말고 진짜 사람으로써 보고 결정해줬음한다고 얘기했지


285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09:12 ID : dUY2oMlDs79 

그러니 알겠다하고 몇일뒤엔가 사귄다고 하더라고 이때가 우리 고1이야


286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09:47 ID : wpRu4JRvbeJ 

오 뭔가 멋지다


287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10:34 ID : dUY2oMlDs79 

그리고 한 몇달동안 내가 A집에 자주 잤는데 밤마다 전화통화하고 꽤 이쁘게 만나더라고 그러다가 둘은 결국 헤어졌어 헤어지고 A가 조금 많이 힘들어했지


288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10:42 ID : qZiqo1yLbu5 

ㅂㄱㅇㅇ


289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12:22 ID : wpRu4JRvbeJ 

웅 보고있어


290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13:46 ID : dUY2oMlDs79 

근데 뭔가 둘은 헤어졌는데도 서로 좋아하는데 헤어진?그런 느낌이였어.. 그러고 몇달지나고 우리가 고2넘어가는 겨울이였어 그당시에 나는 A네집에서 A동생을 봐주고 있었고 A는 나가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A가 전화가와서 자기 양복을 다려달라고 하더라고 왜냐고 물으니 그동생이 죽었다고 양복다리고 나도 집가서 옷갈아입고 오라더라


291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17:41 ID : dUY2oMlDs79 

그래서 딴친구한테 급히 와이셔츠 빌리고 집가서 옷갈아입고 장례식장에 갔는데 걔들 부모님이 오는걸 반대하셔서 우린 들어가지도 못하고 걔가 죽었던 그애 집앞에 가서 무슨 일인지 물어봤어 왜죽었는지 이유도 못들었으니까


292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19:56 ID : wpRu4JRvbeJ 

ㅂㄱㅇㅇ


293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2:57 ID : dUY2oMlDs79 

A가 놀고 있었는데 그애가 연락이 왔대 보고싶다고 그래서 어디냐하니 아양교쪽에 친구들이랑 있다고 이제 곧 집에 간다고 하더라고 근데 얘가보기엔 그애가 술을 쫌 마신것 같았대 그래서 그애집근처에서 피씨방 알바하던 한학년 후배랑 그겜방에서 겜하고 있던 친구한명한테 연락해서 그애좀 집에 데려다주라고 부탁했었대 그래서 겜방에 있던 친구랑 동생이 그애랑 그애친구 만나서 집에 데려다줬대


294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3:48 ID : dUY2oMlDs79 

걔네집이 A동B동 두채가 있는데 똑같이 생겼단말이야? 그 빌란데 1층은 주차장이고 2층부터 집인 빌라알지?


295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4:32 ID : wpRu4JRvbeJ 


296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5:12 ID : Fg0lfSIK445 

ㅂㄱㅇㅇ


297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6:11 ID : dUY2oMlDs79 

근데 얘내집은 A동인데 야들은 B동으로 올라갔대 당연히 겜방에 있던 친구랑 후배는 집이 어딘지도 몰랐고 올라가길래 자기집인줄알고 보내고 1층주차장에서 담배피고 동생이랑 얘기좀 하고 있었대 그러다가 막 시끄러운 소리랑 살려달란소리가 나길래 뭔가 십어서 주차장에서 딱 나가는 순간에 그애가 내친구 앞으로 떨어지고 그자리에서 바로 죽었다더라고..


298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6:51 ID : Fg0lfSIK445 

헐.............


299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7:19 ID : dUY2oMlDs79 

내친구는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서 멘붕이오고 119불러서 보내긴 했는데 손떨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 하더라고


300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8:33 ID : wpRu4JRvbeJ 

헉 ..


301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9:29 ID : PfWqi4Fg0la 

1


302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9:35 ID : PfWqi4Fg0la 

.


303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29:36 ID : dUY2oMlDs79 

그 죽은애 친구한테 그후에 어찌된 일이냐 물어보니 그애가 술을 마시면 난간에 걸터?걸쳐?앉는걸 좋아했대 그날도 바람쐬고 싶어하고 오빠들 놀릴겸 옆집 옥상에 올라가서 옥상난간에 걸터 앉았는데 중심을 잃어서 떨어졌는데 실외기 줄을 잡고 매달려있었대 그친구는 그애 팔잡고 있었고


304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30:07 ID : dUY2oMlDs79 

>>301 .은 뭐하는거야?


305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31:37 ID : dUY2oMlDs79 

근데 어린애들이 힘이 어딨겠어 그애는 실외기줄도 놓치고 친구보고 손놓으라고 했다더라 그친구는 안된다면서 잡고 있다가 결국 힘이 빠져서 놓치고 그애는 그렇게 죽은거였대


306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33:12 ID : wpRu4JRvbeJ 

진짜 무서웠겠다 ..


307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34:20 ID : dUY2oMlDs79 

애들 장례식은 하루밖에 안하고 좋지도 않은일이라 가족끼리만 장례치루고 팔공산 납골당으로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우리는 장례식도 못가봤고 해서 납골당이라도 가자 했는데 그당시 A동생을 봐주고 있어서 친구들은 갔었는데 난 한번도 못가봤었어


308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39:57 ID : dUY2oMlDs79 

그후에 한달정도 지났나?그때 친구 생일이여서 한20명정도 술마시려고 모였는데 다 미성년자고 술마실곳도 없어서 그 안경공장때 가족끼리 영화보는데 같이 가자고한 친구 어머니가 학원하시는데 그학원에서 먹기로 했어 치킨 열마리랑 똥집 술 이렇게 사들고 그학원에가서 술을 막 마시다 집에 갈사람은 가고 거기 소파에 잘사람은 자고 그 영화보자던 친구 A 다른친구 2명 총 5명이 끝까지 살아남아서 편의점가서 술이랑 근처 분식집에서 오뎅사고 한잔 더 마셨지


309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42:49 ID : wpRu4JRvbeJ 

ㅂㄱㅇㅇ


310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46:09 ID : dUY2oMlDs79 

A랑 대각선으로 앉아있었고 내옆에 친구하나 맞은편에 3명 이렇게 앉아있었는데 5명에서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전날인가 몇일전인가 꿨던 꿈얘기가 떠오르는거야 그애가 나오는 꿈이였는데 내가 A한테 그애 꿈꿨다 그러니 내용을 물어보길래 얘기했지 꿈내용은 이랬어 무슨 산중턱쯤? 되는곳이였는데 아스팔트말고 약간 울퉁불퉁한 자갈 아스팔트? 시멘트?길 그런곳에 뒤에는 건물이 하나가 있었고 앞에는 주차장에 위에 천막같은거 쳐져있었고 할튼 그주위를 막 설명하는데 A표정이 안좋아지더라고 계속 얘기해 보라면서


311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52:22 ID : wpRu4JRvbeJ 

헉 설마 납골당 이론덴가


312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1:58:09 ID : dUY2oMlDs79 

계속 얘기했지 그꿈에서 그애가 3가지 얘기를 했는데 첫째는 나 잘지내는지 물었었고 둘째는 A가 잘지내는지 물었었고 셋째는 춥다는거야 춥대 많이 근데 지금 글쓰는 와중에도 소름이 돋는데 내가 춥다 이얘기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이빨이 딱딱거릴정도로 달달달 떨고 펑펑울었대 난 기억은 안나는데 내옆에 있던 친구가 해줬던 얘기 듣고 적는거야 달달 떨고 울면서 춥다고 계속 반복했대 그러다 의자에서 떨어지고 바닥에서도 막 덜덜 떨면서 춥다며 울었대 놀란 내친구는 정신차리라면서 정말 쌔거 내 기때기를 쳐서 깨웠대 난 정신차리고 보니까 소파에 앉아서 난로쬐고 있고 이상하게 몸에 한기가들고 추웠어


313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2:01:26 ID : wpRu4JRvbeJ 

ㅂㄱㅇㅇ


314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2:03:20 ID : dUY2oMlDs79 

나머진 자고 일어나서 내일쓸게ㅠ


315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2:03:40 ID : dUY2oMlDs79 

주작아니고 100프로 실화야


316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03:52:26 ID : q7vwnzSE03u 

오 안경공장 우리집 근천뎅


317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0:27:39 ID : 89ta2q5aq5h 

언제와ㅇ


318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2:36:11 ID : 7urapTRzWpc 

보고있어 쉬다가와


319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2:55:58 ID : dUY2oMlDs79 

나왔어 보는사람 있어?


320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2:59:39 ID : ClyK0k4GnCn 

보고있어!!


321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3:15:27 ID : js62Hwk3wpU 

ㅂㄱㅇㅇ


322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3:20:49 ID : 3xzWjgZcmla 

응 보고있어!!


323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5:35:33 ID : 09zbDxXs09z 

ㅂㄱㅇㅇ


324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5:48:28 ID : 0k4Fa2nu02t 

ㅂㄱㅇㅇ


325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9:37:22 ID : 7urapTRzWpc 

보고있어


326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21:27:07 ID : bg1xvck5TO5 

왜안와 ㅠㅠㅠ


327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21:48:36 ID : g7wK3VcNuoL 

ㅂㄱㅇㅇ


328 이름 : 이름없음 2019/06/30 09:50:19 ID : tioZbijinQt 

정신차리고나니 A가 그꿈 진짜냐고 물어보길래 거짓말을 왜하냐 그러니 오늘 자기랑 갈곳이 있다길래 해도 거의 떳고 A집에 들려서 A어머니한테 말씀드리고 그애 납골당에 갔는데 진짜 오바 안보태고 꿈에서 봤던 곳이랑 완전 똑같았어 납골당 갔다온후에 들은 이야긴데 A어머니가 그애 천도제 해주고 가는길 잘보내줬다고 하시더라 이게 내가 살면서 겪었던 위험하고 이상한 경험이야 안경공장이랑 이거 두가지..진짜 뭐 나한테 안좋은 그런게 있는건가 11년 12년이 삼재라고 하기는 하던데ㅠㅠ


329 이름 : 이름없음 2019/06/30 11:29:32 ID : qo3TPcspcNx 

오.. 신기하면서 무섭다ㅠㅠ 얘기해주느라 수고했어! 글 너무 잘쓴다 드라마 보는 느낌ㅎㅎ?!


330 이름 : 이름없음 2019/06/30 12:27:35 ID : 1vdAZijfVaq 

와 진짜 실화네.. 나 스레딕 보면서 실화 처음봐ㅠㅠㅠ


331 이름 : 이름없음 2019/07/01 18:19:59 ID : vwk2oFa060s 

어우....진짜 조심해야지.. 스레주도 훌훌 털고 다 괜찮기를 바라!


332 이름 : 이름없음 2019/07/02 06:04:29 ID : u3DwGmmk3Cr 

혹시나 나말고도 이런 경험한적 있으면 들려줘


333 이름 : 이름없음 2019/07/24 03:13:57 ID : SJSJXvBfe7w 

.


334 이름 : 이름없음 2019/07/24 05:16:05 ID : yFctwJPeNBt 

우리 할아버지 거기 살았는데 멀쩡하셔 웅 주작~ 이딴 거 아니고. 그냥 유명한 (?) 곳이 나랑 관련있는 곳이면 신기하니까 주절주절 얘기해봐. 쓰다 보니 너무나 티엠아이고 너무나 쓸 데 없는 것... 우리 할아버지 댁이 파티마 요양병원 바로 근처였어. 지금 할아버지가 파티마에 입원하셨고. 복숭아 먹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우리 집도 복숭아 농사했었어. 설마 광산까지 우리 집 복숭아 나무들이 이어지진 않았..겠지...? 참고로 우린 코발트광산에 직접 간 게 아니라 그런가? 복숭아 소 개 토끼 키워서 우리도 먹고 판매도 했는데 우린 뭐 아무 문제 없었어. 글고 우리 아빠한테 코발트 광산 얘기했을 땐 광산의 존재는 알고는 계시던데 별 얘기 없으시더라. 어쩌면 실제로 무슨 일이 있어서 쉬쉬하는 걸 수도 있겠고. 이 스레 덕분에 궁금해졌으니까 아빠한테 자세히 물어볼 거야. 아빠가 알고 있는 게 있다면 너희한테도 들려주고 궁금한 거 있으면 내가 물어봐주고 하면 재밌겠당. 집이 안경공장 근처라는 레스주는 나랑 접점이 있겠네. 평산동이나 사동 사나?


335 이름 : 이름없음 2019/07/25 09:30:34 ID : beLbA1xwnBd 

스레주인데 물론 거기랑 연관된 사람이 모두 다 무슨일 당하는건 아니겠지 당연히ㅠㅠ나도 그자리에 있었는데 아무일 없었고..근데 우연이라고 하기엔 내가 겪은 일들이 조금 그렇기도 하고..일단은 실제로 학살이 일어났던 곳이니까 좋지만은 않은 곳인건 맞는것같고..진짜 그 요양병원에 계셨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기도 데려가라고 소리치는거 생각하면 마음이 안좋기도 하고 한편으론 쪼금 소름돋기도 해


336 이름 : 이름없음 2019/07/25 12:48:49 ID : 0k6Y9s8qphz 

안경공장거기 유명한 곳인데..코발트 광산 그쪽에서 학살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로인해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 확실히 많지.아직도 그쪽 주변대학에서 담력훈련 많이들 한다고 들었는데,그러다 진짜 화 보는 수가 있어..아마 레주 친구들도 금기시한 행동을 해서 그렇게 된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는데,왠만하면 그런데에선 장난 안치는 게 좋아.


337 이름 : 이름없음 2019/08/04 13:30:31 ID : eZeGoNBBtg1 

이거 나도 들은 이야기다..주변사람 이야기라 진짜 소름이었는데


338 이름 : 이름없음 2019/08/04 13:39:07 ID : mspe2HBbyJO 

>>335 스레주 맞아...? 말투가 좀 다른거 같은데 스레주가 워낙 아이디가 자주 바뀌니 확인할수도 없고,,,


339 이름 : 이름없음 2019/08/08 08:28:00 ID : aso1vfPg0k6 

복숭아나무..


340 이름 : 이름없음 2019/08/13 04:12:47 ID : Ao6lBcGskpP 

>>338 나맞아..


341 이름 : 이름없음 2019/09/18 11:42:41 ID : oIFilDAkrdT 


342 이름 : 이름없음 2019/09/22 18:19:59 ID : gjfSGq0pWqo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7643297 여기 이 스레주가 경산 안경공장 가봤는데 귀신 몇명말고 아무것도 없다던데


343 이름 : 이름없음 2019/09/26 12:26:49 ID : 0slyE7glu4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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